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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도는 아무렇게나 해도 되나요?” 남성이라면 반드시 알아둬야 할 면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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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도기 세정제 닥터블레이드 판매금액 10,900원

"아... 또 올라왔네..."

대학생 김 씨(23)는 울긋불긋 올라온 턱드름을 보며 되뇌었다.

이하 셔터스톡

남자에게 면도는 여자가 매일 하는 화장과 같다. 사람마다 수염이 나는 부위, 모양 등 스타일이 제각각이기에 자신에게 맞는 면도 방법과 케어가 필요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남성은 면도에 굉장히 소홀하다. 면도에 서툰 사춘기 소년들이나 평소 잘못된 면도 습관을 지닌 남성들은 쉽게 상처를 입거나 턱드름과 트러블에 시달린다. 깔끔한 피부를 위해 올바른 면도 방법과 관리에 대해 알아보자.

# 면도 전용 제품을 사용하자

클렌징폼을 이용하는 것 보다는 전용 셰이빙 폼이나 젤을 이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또 면도 전 미온수로 세안하는 것이 좋다. 세안을 통해 모공에 수분이 흡수되고, 이에 수염이 부드러워진다. 셰이빙 폼이나 젤을 바를 때는 수염이 자란 반대 방향으로 바른 후 잠시 기다렸다가 면도를 하면 된다. 피부가 지성이라면 폼보다는 젤 형태 제품을 추천한다.

# 면도 순서는 ‘수염이 연한 부위’부터

MBC '나혼자산다'

면도는 수염이 연한 부위부터 강한 부위 순으로 한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볼이나 목 등 수염이 연한 부위를 먼저 하고 이후 수염이 두꺼운 턱이나 인중 부분을 해주면 된다. 면도하는 도중에도 수시로 면도기를 씻어줘야 한다. 면도 후 찬 물로 세안하여 모공을 수축시키고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것이 좋다. 애프터쉐이브 제품을 발라주면 진정에 도움이 된다.

# 면도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위생'

많은 남성이 무뎌진 면도날을 자주 교체하지 않는데, 이는 피부에 매우 해롭다. 면도기 속에는 여드름을 유발하는 수억 마리의 세균이 살고 있기 때문이다. 피부, 털에서 나온 단백질성 각질, 유분기, 노폐물, 각종 세균은 물로는 절대 없어지지 않기에 면도날을 한 달에 2회 정도는 바꿔 주는 것이 좋다. 사용한 면도기는 깨끗이 씻어 말려서 보관하자.

최근에는 면도날을 자주 교체하거나 씻어주지 않아도 뿌려만 주면 여드름균을 99.9% 박멸해주는 면도기 세정제가 떠오르고 있다.

그중에서도 '닥터 블레이드'는 전기면도기부터 날면도기, 눈썹칼, 쪽집게, 제모기 등 모든 칼날 세정에 사용 가능하다며 호응이 크다. 불쾌한 잔여물 냄새까지 제거한다. (바로가기)

수돗물은 겉에 보이는 찌꺼기만을 닦아낼 뿐, 숨어있는 세균, 피지, 각종 찌꺼기, 기름기 등을 세정할 순 없다. 반면 닥터 블레이드는 여드름균, 대장균, 녹농균, 황색 포도상구균 등의 유해 세균을 99.9% 즉시 박멸해 수돗물로 닦는 것보다 10배는 더 위생적이다. (식약처 인증)

면도기에 1~2회 정도 분사해 30초 방치 후 흐르는 물에 헹궈주면 끝이다.